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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Okinawa

오키나와 북부 카페 해피카페

구름 가까이에 앉아 파아란 바다를 만끽하는 해피카페

(진심 해피해짐 주의) 

츄라우미 수족관에 들른 후, 람쥐와 토리는 일본 가정식과 예쁜 뷰가 있는 카페 고쿠로 향했다.

한적한 카페 마을에 도착! 모든게 그림 같아서 감탄연발도 잠시...

원래 목적지였던 카페 고쿠가 새해 첫 날이라 휴업중이었다.


람쥐와토리는 매우매우 당황하고 갈피를 잃었을 때!

이 곳에 사시는 친절한 아저씨 한 분에게 뷰가 좋은 카페를 물어보았다..

!

!!

!!!

!!!!

세상에 마상에, 갑자기 고민 하시더니 집으로 뛰쳐들어가서 오토바이를 타고 오시는 아저씨 >_<

카페까지 안내해주신 후 쿨내진동하며 손 두번 흔들어주고 가셨다....

정말 아리가또고자이마스!!를 10번을 외쳐도 감사한 마음은 충분히 표현이 안됐다.


그렇게 도착한 이름하야! 해피카페


꺄>_< 아저씨 덕분에 너무 해피하다

다음에도 또 오고 싶을 정도로 잊을 수 없는 풍경을 선물 받았다.

어렸을 때 꿈꾸던 마을과 하늘과 바다는 이런 모습이었다.


해피카페 

주소: 2088−9 Shoshi, Nakijin, Kunigami District, Okinawa Prefecture 905-0426 일본

연락처: +81 980-56-3320


오자마자 우선 메뉴판 탐색!

카페뿐만 아니라 식사도 할 수 있어 출출한 람쥐와 토리는 카레와 함바그스테이크를 주문하였다.

음료도 세트로 고를 수 있었으나, 우리가 생각한 생과일 망고주스와 사뭇 다른 망고음료수가 나왔다..하하


음식을 시키자마자 람쥐와 토리는 마당으로 홀린 듯이 뛰쳐나갔다.

이야

처음 그 풍경을 보면 람쥐와 토리 처럼 온 갖 의성어를 내기 바쁘며, 로봇인간이 아닌 이상 사진을 안 찍을 수 가 없다.

행복이 밀려온다.

인생샷도 밀려온다...

이름 참 잘 지었네....헤헤헤






이렇게 사진 찍고 구경하다 보면 식사가 나온다.

샐러드 그릇이 설거지가 잘 안 되 있어 샐러드를 바꿔달라고 하였다.

바쁜 편은 아니었지만, 한국에 비하면 모든 것이 매우 늦게 나오는 편이다.

종업원도 계속 해서 주문 실수가 있었고 친절 한 편은 아니었지만, 앞의 풍경을 보고 있자니 

기분이 나쁘기에는 이 시간이 아까웠다.






음식은 그럭저럭 흔히 아는 맛이었다.

이 곳에 온다면 람쥐와 토리는 커피 한잔과 풍경을 감상하기를 추천한다.

앞에 보이는 뷰만으로도 충분히 와 볼만한 가치가 있는 카페였다.^_^


토리외 별점 ★★☆☆☆

한줄평: 풍경은 좋았으나, 음식과 음료과 실망스러웠다.


람쥐의 별점 ★★★★☆

한줄평: 온 통 푸른 풍경 속에 앉아 있는 순간을 잊을 수 없다. 음식만 안 시켜 먹었더라면 이 세상 제일 아름다운 카페, 해피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