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Okinawa

오키나와 아메리칸빌리지 맛집 구루메스시 솔직후기 궁디팡팡

오키나와 맛집 - 구루메스시 

맛도 가격도 덩실덩실 춤이 나오는 맛 


토리와 람쥐의 일본여행 첫 날, 먹방코스에 빠질 수 없는 스시!!

돈가스의 씁쓸한 배신을 뒤로 한 채 두번째 식사 장소로 향합니다.

추천받은 3가지의 스시집 중에 한국인들의 평이 좋은 '구루메스시' 너로 정한다 (>_<)


아메리칸 빌리지 근처 맛집 구루메스시 정보

-주소: 2丁目-4-5 Mihama, Chatan-chō, Nakagami-gun, Okinawa-ken 904-0115 일본

-전화번호: 098-926-3222

-맵코드: 335 264 00 * 22


역시나 맛집 탐방은 기다림의 연속이라지요..

오픈시간에 맞춰 가는 것을 추천드리며 토리와 람쥐는 끝나는 시간보다 한시간 일찍 가보니 30분정도 기다리다 들어 갈 수 있었답니다. 


스시는 자판기로 주문을 합니다.



이렇게 굶주린 토리와 람쥐에게 와준 영롱한 스시님들...

스...스....스고이♬♪♬♪♬♪♬♪♬♪♬♪♬♪♬♪

스시가 들어간드아 쭉(주문하나) 쭉(주문둘) 쭉(주문셋) 쭉(주문넷) ♬♪♬♪♬♪♬♪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거야♬♪♬♪♬♪♬♪♬♪♬♪♬♪♬♪♬♪♬♪♬♪♬♪♬♪♬

내어깨를 봐 ♬♪♬♪♬♪♬♪♬♪♬♪♬♪♬♪♬♪♬♪♬♪♬♪♬♪♬♪♬♪♬♪♬♪♬♪

이렇게 토리와 람쥐는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한입 한입 스시를 가득 물고는 어깨춤을 추며 먹었습니다.

(*평소에 토리는 굉장히 점잖은 편입니다.)








이렇게 기분 좋게 한개 두개 세개 먹다보니 배가 불러왔고, 어깨춤을 멈추게 되자 토리와 람쥐는 다시 한번 정신줄을 잡은 후 맛에 대한 감상평을 서로 나누게 됩니다.  (배부르기 전엔 완전 말도 안하고 폭풍 흡입스..)

후기를 남길 때 음식의 맛 다음으로 토리는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편이며 람쥐는 맛과 어울리는 "비쥬얼"과 장소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사실상 엄청난 퀄리티의 스시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한국에 비해 확실히 저렴하고 가격에 비해 맛 좋은 스시는 람쥐와 토리를 덩실덩실 춤추게 할 수 있었습니다.

가성비를 염두하고 구루메스시를 가신다면 충분히 기분 좋게 드시고 나올 수 있으리라 토리와 람쥐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_^>


스시 이외에는 토리(어른입맛)가 마신 오리온 맥주와 람쥐(초딩입맛)가 팬케잌을 먹어보았습니다.

-맥주 : 오리온 생맥주는 스시와 찰떡궁합

-팬케잌: 기대를 안하고 먹었지만... 하하 지우개에 생크림을 얹어 먹는 느낌(오래된 듯 합니다...)


 


이렇게 해서 토리와 람쥐의 별점과 한줄평을 마지막으로 올린 후 또 다시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맛있는 여행 되세요 ♥



토리 

별점: ★★★★☆

한줄평: 부담없는 가격에 맛좋은 스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좋은 식당입니다. 추천드립니다.


람쥐

별점: ★★★

한줄평: 토리의 덩실덩실 어깨춤을 나는 보았다! 맛집으로 린~정!